이명과 난청 차이, 검사부터 다시 봐야 하는 이유이명과 난청 차이의 핵심은 이명은 없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고 난청은 있는 소리가 안 들리는 증상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보면 이 둘을 하나로 뭉뚱그려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명 있으면 이명약 먹으면 되고, 난청 있으면 보청기 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단순하게 물으시는 경우가 흔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이명과 난청 차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치료를 시작하면 방향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이명 뒤에 돌발성 난청이 숨어 있는 경우, 초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청력이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이명인데 이명 자체만 없애려고 여러 약을 전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